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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청해진' 오너 유병언 재산 2400억 추적
검찰이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일가의 탈세 등 비리 수사와 함께 국내외 재산 추적에 나섰다. 세월호 침몰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향후 불거질 배상 책임 문제에 대비해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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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업 부담 없도록 세무조사 줄이겠다"
김덕중(사진) 국세청장은 10일 “세정이 기업 활동에 부담을 준다면 규제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”며 “국민 시각에서 문제를 발굴해 체감할 수 있도록 고치겠다”고 말했다. 김 청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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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국세청, SM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
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 수십 명의 조사인력을 보내 회계장부 등을 확보하고 세무조사를 시작했다. SM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역외탈세 의혹 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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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M 공식입장, "일반적인 정기 세무 조사…추측성 보도는 자제 요청"
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. [사진 중앙포토]‘SM 공식입장’. SM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. SM엔터테인먼트는 수백억원대의 역외 탈세 혐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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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세무조사, 대상·기간 줄인다
국세청이 세무조사 업체 수와 기간을 줄여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. 중소·지방기업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. 대신 역외탈세, 대기업·대재산가, 고소득 자영업자,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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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지난해 역외탈세 추징액 1조원 넘어
국세청은 지난해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211명을 조사해 1조789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17일 밝혔다. 이는 2012년(8258억원)보다 30.6%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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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국세청 外
◆국세청<서기관 전보>▶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실 장일현▶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강영진▶〃〃조사2과 홍장희▶〃조사2국 조사1과 장신기▶〃〃조사2과 박종태▶〃조사3국 조사1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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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탈루 롯데쇼핑에 600억대 추징금
롯데쇼핑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친 국세청이 600여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.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7월 16일부터 롯데백화점·롯데마트·롯데슈퍼·롯데시네마 등 롯데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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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매형, 덩샤오핑 사위 … 조세피난처 수상한 계좌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진핑(習近平) 국가주석을 비롯, 덩샤오핑(鄧小平)·후진타오(胡錦濤) 등 전·현직 중국 최고지도자들의 친인척과 부호들이 국외 조세피난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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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석래 효성 회장 탈세·비자금 조사
조석래(78·사진) 효성그룹 회장이 10일 검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.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(부장 윤대진)는 이날 조 회장을 상대로 ▶1조원대 분식회계 ▶해외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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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석래 효성 회장 탈세 혐의 관련 이상운 부회장 조사
서울중앙지검 특수2부(부장 윤대진)가 27일 효성그룹 이상운(61)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. 검찰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10년에 걸쳐 1조원대 분식회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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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수라도 눈 못 감아줘요 … 사장님, 세금에 눈 뜨세요
#경기도 안산의 한 제조업체는 최근 세무당국으로부터 거액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. 해외 금융계좌 신고를 건너뛴 게 화근이었다. 중국에 공장을 갖고 있는 이 회사는 몇 년 전 현지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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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파라치' 전성시대 … 세무서마다 탈세 제보 수십 건
‘10억원 아끼려다 100억원 물 수 있다.’ 세무 관련 상담을 하면서 기업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자주 하는 말이다. 달라진 과세 현실에 맞춰 기업 경영자들도 인식과 행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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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세청 오늘부터 FIU 활용 … 대기업·자산가 감시 강화한다
최근 한 대형 제약회사는 국세청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세금과 가산세를 추징당했다. 병·의원에 뿌린 리베이트를 학술비 등으로 영수증 처리한 게 적발되면서다. 은밀한 거래의 꼬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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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계기 대금 60억 역외탈세 … 중개업자 영장
이명박정부 시절 해양경찰청 해상 초계기(사진) 도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외사부(부장 김형준)가 거래를 중개한 대우인터내셔널 전 이사 이모씨와 전 직원 강모씨 등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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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성, 베트남 법인 이용해 거액 빼돌린 정황
효성그룹이 베트남 현지법인인 효성베트남을 이용해 거액의 회사 돈을 빼돌린 뒤 이를 국내 주식 차명거래에 쓴 정황이 포착됐다.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(부장 윤대진)는 14일에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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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성 일가 최측근 4명 동시 조사 … '금고지기' 곧 영장
효성그룹 오너 일가의 재산 관리와 그룹의 재무·회계를 담당했던 전·현직 임직원들이 줄소환되고 있다.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(부장 윤대진)는 14일 국세청이 조석래(78) 회장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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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효성그룹 9시간 넘게 압수수색
11일 효성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실시됐다. 국세청 고발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(부장 윤대진)에 배당한 지 열흘 만이다. 검사와 수사관 60여 명은 이날 오전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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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경제 탈세 7438억원 추징
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지하경제와 관련된 대기업 및 대재산가의 탈세행위 377건을 조사해 7438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. 대기업은 매출액 500억원 이상, 대재산가는 금융자산 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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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석래 회장 탈세 혐의 검찰 고발 방침
국세청이 효성그룹 조석래(사진) 회장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검찰 고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. 26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에 대한 조사가 최근 마무리돼 다음주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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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석래 효성회장 탈세 혐의 출금
국세청이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이 차명으로 자금을 조성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포착했다. 이에 따라 국세청은 법무부에 조석래 회장 등 효성그룹 경영진 3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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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뭉칫돈 신고 안 한 47명 조사 착수
국세청의 ‘칼끝’이 세금을 피하려 해외에 돈을 묻어놓은 자산가와 기업을 겨냥하고 있다. 해외에 거액이 든 계좌를 갖고도 신고하지 않거나, 금액을 줄여 신고한 사람들이 1차 대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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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세청·관세청 칸막이 … 세금 1000억원 놓쳤다"
박근혜 대통령은 1월 7일 당선인 자격으로 처음 주재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 부처 간 ‘칸막이’ 제거와 협업을 주문했다. 이후 공개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거의 매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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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씨 일가 비자금 수사로 주목받는 아랍은행
지난 18일 방문한 서울 소공동 아랍은행 서울지점. 사무실 안에는 2명의 직원이 앉아 있었다. 직원이 문을 열어줘야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.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H빌딩 4층